에 실린 연구가 인류 기술의 연대표를 뒤흔들었다.
대영박물관 연구진은 영국 동부 서퍽의 구석기 유적지 바넘(Barnham)에서 약
40만 년 전 고대인들이 불을
의도적으로 제어하고 만들어냈음을 확인했다.
이 결과는 우리가 알던 불의 의도적 제작에 대한 가장 오래된 연대를 약
35만 년 앞당긴다. 이전에는 프랑스 북부의 네안데르탈인 유적에서 약 5만 년 전 정도로 여겨졌다.
다시 말해
우리가 불을 ‘젊은’ 기술이라고 생각할 때, 우리의 조상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수십만 년이나 앞서 불꽃을 다루고 있었다 🔥😉
명확한 의도적 불 사용의 증거
바넘에서 연구팀은 매우 설득력 있는 물질적 증거 묶음을 발견했다. 그중 눈에 띄는 것은
• 집중된 열원이 있었음을 가리키는
심하게 탄 점토층 •
극히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 금이 간
부싯돌 도끼 • 부싯돌과 맞부딪히면 불꽃이 튀는 광물인
황철석(파이라이트) 조각 두 개 파이라이트가 이 발견의 스타다 ✨
바넘 지역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. 이는 이 고대인들이
• 그것을 다른 곳에서 가져왔고
• 부싯돌과 부딪히면 불꽃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
• 그것을
의도적으로 불을 붙이는 데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
4년 동안 과학자들은 자연발화 가능성을 배제하는 데 몰두했다. 지구화학적 분석을 통해 입증된 내용은
• 온도가
700도를 초과했다
• 동일 지점에서
여러 번 반복적인 소각 흔적이 있었다
• 연소 패턴은 번개나 산불과 같은 자연발화가 아닌
구조화된 화덕의 패턴과 일치한다
심리학자이자 대중 전달자로서 이렇게 말하겠다
우연이 아니다, 하늘에서 떨어진 불이 아니다
거기엔 누군가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그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다 🔍
그 고대인들은 어떻게 불을 붙였나
증거들은 당시로서는 꽤 정교한 기술을 시사한다. 매우 가능성 높은 방식은
•
황철석(파이라이트)을
부싯돌에 쳐서 불꽃을 얻었다
• 그 불꽃을 풀이나 나무껍질 같은 마른 가연물로 옮겼다
• 같은 장소에서 여러 번 불을 지핀
고정된 화덕을 유지했다
흥미로운 사실
광물로 불꽃을 만드는 기술은 수천 년에 걸쳐 유지되었다. 실제로 그 기본 원리는 일부 현대 라이터의 작동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.
라이터는 없었지만 개념은 사실상 같았다 😅
진화심리학 관점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
이를 위해 필요했던 것은
•
기억 •
계획 능력 • 집단 내에서의
지식 전수 누군가는 관찰하고, 실험하고, 실수하고, 기술을 개선한 뒤 그것을 가르쳤을 것이다. 이는 이미 꽤 복잡한 정신을 보여준다.
불이 인류 진화에 미친 영향
이번 발견은 단순히 연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.
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역사를 바꾼다. 불의 제어는 이 인간 집단의 삶을 여러 측면에서 변형시켰다
•
추운 기후에서 생존을 가능하게 했다
•
포식자로부터의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되었다
•
음식 조리를 가능하게 했다
요리는 단순한 미식적 사치가 아니었다 🍖
생물학과 진화신경과학 관점에서 우리는 안다
• 뿌리·덩이줄기·고기 조리
• 독소와 병원체를 제거했다
• 소화를 크게 개선했다
• 한 입당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했다
그 추가된 에너지는 많은 자원을 소비하는
더 큰 뇌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었다. 유명한 '비싼 뇌' 이론이 여기에 잘 맞는다
• 더 많은 불
• 더 많은 이용 가능한 음식
• 뇌를 위한 더 많은 에너지
• 더 큰 인지 능력
또한 불은
사회생활도 바꿨다
• 화덕 주위의 야간 모임을 가능하게 했고
•
이야기 나누기를 촉진했으며
•
집단적 계획을 용이하게 했고
•
감정적 유대를 강화했다
사회심리학 관점에서, 이 모든 것은 다음에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
•
언어의 발전
• 더 복잡한 공존 규범
• 더 강한 집단 정체성
요약하면
오랫동안 제어된 불이 없었다면, 아마 우리의 정신과 사회는 오늘날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 🔥🧠
바넘의 거주자들은 누구였나
고고학적 맥락은 바넘을 유럽의 매우 흥미로운 시기인 약
50만 년에서 40만 년 전으로 위치시킨다. 그때
• 원시 인간의 뇌 크기는 이미 우리 종의 것에 가까워지고 있었고
• 점점 더 많은
복잡한 행동의 증거가 나타난다
인류 진화 전문가 크리스 스트링거에 따르면, 영국과 스페인의 화석은 바넘의 거주자들이 아마도
원시 네안데르탈인이었음을 시사한다
• 네안데르탈인과 관련된 두개골 형질을 보였고
• 그들의 DNA는 인지적·기술적 정교화가 진행 중임을 가리킨다
사이클을 관찰하는 점성가이자 과정을 보는 심리학자로서 여기서 분명한 패턴이 보인다
이는 '마법 같은 도약'이 아니다
수십만 년 동안 쌓인 작은 혁신들의 누적이다 바넘의 통제된 불은 이러한 정신적·기술적 정교화의 큰 과정에 잘 맞아떨어진다.
인류 기술사에서 무엇이 달라지나
로브 데이비스와 닉 애쉬턴 같은 연구자들과 함께한 대영박물관 팀은 이 발견을 고고학과 기술 기원 연구의
중대한 이정표로 본다.
왜 과학적으로 이토록 중요한가
• 인간
기술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뿌리를 가졌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
• 약 40만 년 전 이미 다음이 존재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
• 환경 통제
• 재료의 특성 이해
• 기술의 문화적 전승
그리고 여기서 핵심은 매우 흥미롭다
이처럼 오래된 시기에 불을 만들기 위해 도구를 의도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우리의 기술 역사를 수십만 년 앞당긴다 그들은 단순히 주운 것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이미 문제 해결을 위해
설계된 해결책을 만들고 있었다.
잠시 생각해보라. 원하는 대로 불을 만들어내는 것은 '에너지를 지배'하는 최초 형태 중 하나다
거기서부터 가마, 야금술, 도시, 엔진,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길지만 연속된 사슬이 이어진다.
요약하면
• 먼저 파이라이트 위의 불꽃 하나
• 그로부터 훨씬 나중에는 과학적 영감의 불꽃 하나
하지만 근본적으로, 모든 것은 어둠 앞에 앉아 그것을 밝히기로 결심한 누군가에게서 시작되었다 🔥✨
다음 글에서 불이 신화, 점성술, 사람들의 '내면의 불' 심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다뤄보길 원하나요 😉